저녁 늦게 사무실에서 고민 한잔
저녁늦은 시간에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서 잠도 안오고 사무실에 관리자들이 모여 앉았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랄없다!! 할아버지 말씀이 옳습니다.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랄없다!! 할머니 말씀이 옳습니다.
이런 노래가 생각나는 한 밤중입니다.
생각해보니 달빛가족이라는 드라마에서 김승진이라는 가수가 불렀던 노래입니다.
좋은 조명 아래서 분위기 뽑내며 먹은 한잔 고민이 아니고....
조촐하게 사발면에 크래미 안주!!
저녁도 안먹고 요기도 해야해서 편의점에서 들고온 크래미...
요기에는 오늘 크래미에 맥주한잔? 이라는 광고 카피가 적혀 있네요.
딱 와닿는 카피는 아니네요. 치맥이라는 단어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서 일까요?
그래서 그 옆에 고민한병을 놓아보았습니다.
이 고민이라는 넘의 이름이 더 분위기 있습니다. " 처음처럼 "
첫잔의 맛을 마지막까지 느낀다는 그런 뜻이었던것 같은데...
오늘은 고민한잔 먹어보면서 그냥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요기하렵니다.
먹음직 스런 맛살을 하나 들고 입에 넣기 전에 사진 한장 찍어봅니다.
지금의 고민한잔을 추억하면서 즐기는 날이 곧 오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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