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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나른한 봄철 생각나는 곤드레나물밥 한상 받았어요~

나른한 봄철 생각나는 곤드레나물밥 한상 받았어요~

 

 

아~ 요즘 밥만 먹으면 속도 더부룩하고 졸리고..

 

춘곤증이라도 온 건가요??

 

아~늙어서 그렇다고 옆자리 동료가 그러네요 ㅋ

 

 

 

 

 

 

 

이렇게 나른한 봄철 생각나는 먹고 나면 속도 편하고 춘곤증도 없애는

 

곤드레나물밥 먹고 왔어요~

 

예전 엄마가 추천해주신 집인데 모처럼 아이들과 나물밥에 간장 넣어 쓱쓱

 

비벼먹고 싶어서 왔어요

 

놋그릇에 음식을 내와서 그런지 제대로 한상 받은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요^^

 

청국장, 도토리묵무침, 잡채, 샐러드, 그리고 밥은 중앙에 놓인

 

테이블에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어요^^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고 춘곤증이 사라질 것 같은 곤드레나물밥이

 

고급진 놋그릇에 나왔어요~

 

밥도 먹고 또 가져다 먹을 수가 있어요...

 

위~대한 사람들에겐 아주 좋은 식당이죠^^

 

초등학생부터 1인 밥값을 받아서 나이가 어린 아이나 소식 하는 분들은

 

좀 억울한 식당이예요ㅠㅠ

 

 

 

 

 

잡채도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당근이 당면처럼 많이 들어가 있어서 식감도 좋고

 

비쥬얼도 좋고 간도 딱! 맞고 좋네요..

 

 

 

 

 

 

 

이 생선튀김은 가자미튀김인 것 같은데

 

처음 상에만 나와요

 

방큼 조리해서 그런지 아주 고소하고 따뜻한게 먹기 딱! 좋았어요

 

놋그릇 덕분에 시원한 음식은 오래동안 시원하게

 

따뜻한 음식은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우선 맛난 반찬을 집어 먹었으니

 

이제 나른한 봄철 몸에 좋은 곤드레나물밥을 쓱쓱 간장에 비벼 먹어 볼까요??

 

역시 간장을 넣어서 쓱쓱 비볐더니

 

훨씬 맛이 풍부해졌어요~

 

아이들도 아주 맛있게 먹네요^^

 

모처럼 고소하고 속도 편한 음식을 먹으니 행복해요~

 

 

식사를 마치고 1층 카페에 내려오니

 

따뜻한 커피나 차도 마음껏 마실 수 있고

 

뻥튀기 기계도 있어서 방금 튀겨져 나온

 

뻥튀기 먹으면 수다도 떨수 있어서 좋네요

 

아직 날이 추워서 그런지 화로에 고구마도 구워져 있었어요

 

하지만, 배가 불러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방금 기계에서 나온

 

뻥튀기만 먹었어요^^

 

 

 

1층 카페 인테리어에 엄청 신경 쓰신 주인장분의 흔적이

 

보이네요...

 

바위틈 사이 꽃들은 다 생화예요^^

 

곤드레나물밥도 맛나고 아메리카노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아주 행복한 저녁시간이였네요^^

 

나른한 봄철 생각나는 곤드레나물밥 한상 받았어요~